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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자연친화경영과정(Green Management Program)은 인간, 문명에 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자연친화적 환경, 농·수·축산업 및 말산업의 밑거름을 형성할 신규 개설 교육과정입니다. 본 과정은 2013년 개설을 시작으로 자연친화적 선진 경영기법을 체득하고 인문학적 지식 함양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형성하여 향후 새로운 기업 성장의 동력을 창출하는 토양이 될 것입니다.
자연친화경영과정에서는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기본적인 경영학 및 인문학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자연친화 교과 과정을 설계하고 강사진을 구성하여 말산업을 비롯한 자연친화 기업과 공공기관 의사결정자들에게 필요한 경영 통찰력은 물론 경영실무 지식을 제공합니다.
본 과정에서는 경영 전공별 기초과정과 함께 자연친화 경영의 바탕이 될 인문, 사회, 문화, 과학, 수의학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제공합니다. 세계적 수준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인문학, 수의과학, 농업생명과학, 의학 분야 교수, 업계 최고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자연친화 경영의 중심이 되는 인간과 문명,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변화를 선도할 혜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지구온난화 및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하여 자연친화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경영인의 새로운 덕목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국제적 기후변화 속에서 장기적인 성장의 모멘텀이 될 세계적 기업가와 경영인을 양성하는 소명을 다할 것이며 경영 현장에 필요한 자연친화적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 과정의 구성원들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들로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들이 모여 5개월간 함께 과정에 참여하고, 수료 후 동창회 활동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힘을 모으는 장이 마련된다는 점이 본 과정의 가장 큰 존재 이유라 여겨집니다. 또한 기업 경영자들과 자연친화적 산업 종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국가를 선도하는 리더들이 함께 모여 “고귀한 사람의 책무(noblesse oblige)”를 같이 고민하고 그 뜻을 이뤄가는 본 과정은 여러분의 삶에도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경영대학은 여러분을 새로이 설계되는 멋진 과정에 모시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기업과 단체 더 나아가 겨레의 발전을 이루는 데에 우리 서울대학교 자연친화경영과정이 그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