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온라인브로슈어 다운로드

인사말

  • 서울대학교경영대학원장 최혁
  •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회계 관련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국제회계기준의 전면적인 도입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였고, 집단소송제의 수용으로 대표되는 제도개혁과 이의 유예를 통한 제도의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는 아직은 냉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하 IMD, 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이 2006년 발표한 <세계 경쟁력 평가>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감사와 회계의 투명성’ 순위가 2005년 37위에서 2006년 58위로 하락하였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경주되어온 우리 사회의 회계투명성 제고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가 이처럼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우리 회계인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강도높은 제도적 뒷받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에 대한 외부의 평가가 개선되지 않는 것은, 우리 사회가 규제의 성공적 집행을 담보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감사인에 대한 육성에 상대적으로 소홀하였기 때문입니다. 제도가 아무리 효율적으로 고안되었더라도 이를 회계 및 감사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결여되어 있다면 회계투명성은 확보될 수 없을 것입니다.

    기업의 회계투명성이 투자자들의 자본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직접적으로 관련되어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역량있는 감사인은 기업의 가치를 창조해내는 기업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감사인들은 기업의 감시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견인하는 기업변혁의 중심자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한국감사협회와 본 대학이 ‘최고감사인과정(Advanced Auditor Program)’을 개설한 것은 감사인 여러분을 비롯한 우리 회계인 모두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 과정을 통하여 경영 및 회계투명성의 확보에 대한 전사회적 요구를 효과적으로 담보하고, 피감사기업과의 건강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 발전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최고감사인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분초를 다투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감사인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본 과정이 여러분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고감사인과정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로그인창 닫기